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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 가자지구 점령 계획 및 반응

by 👩‍🦱👨‍🦲₩°|♧《¿¡£ 2025. 2. 7.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전쟁이 마무리되면 이스라엘이 미국에 가자지구를 넘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5일에는 가자지구를 미국이 소유하고, 팔레스타인 주민을 강제 이주시키겠다는 깜짝 구상을 발표하여 국제 사회와 미 정치권의 큰 반발을 받았습니다.

 

트럼프-이스라엘-가자지구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개발 구상

가자지구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팔레스타인의 통치 지역으로, 이집트와 이스라엘에 접해 있는 지역입니다.

 

5일 발언과 달리, 6일 이른 아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개발에 대해 "팔레스타인인들, 척 슈머 같은 사람들은 훨씬 안전하고 더 아름다운 공동체에 현대적 새 집을 갖고 그 지역에 이미 재정착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척 슈머"를 언급한 것은 자신의 이전 구상에 대해 비판했던 슈머 의원을 의식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가자지구 개발에 대한 반응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발표한 가자지구 개발 계획안에는 명백하게 '인종청소'로 보고있습니다.

 

이에 민주당의 앨 그린 하원의원(텍사스)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개발 구상을 반인류적 범죄라며,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극우 정당 오츠마 예후디트(유대의 힘)의 벤그비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자신의 주장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며 "아름다운 우정의 시작처럼 보인다"며 환영했다고 합니다.

 

또한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주민들도 '자발적인' 이주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치며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개발 구상의 주요 내용과 이에 대한 상반된 반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극우 세력 주장과 거리를 둬 왔던 이스라엘의 주요 정당 지도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에 대해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